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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규현 "마지막 음방, 고급진 MC와 할 수 있어 영광" 덧글 0 | 조회 83 | 2017-05-31 00:00:00
관리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5월 23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매 달 마지막 주에 찾아오는 '월간 유스케' 5월호 ‘축가 특집’으로 준비됐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 5월을 맞이해 스케치북에서 준비한 축가들이 이어졌는데,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가 Best 3부터 이색 축가까지 총출동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녹화 현장에는 이 날 드레스코드인 ‘나만의 웨딩룩’에 맞춰 곳곳에 화관과 턱시도, 한복 등을 입은 방청객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월간 유스케 ‘축가 특집’을 위해 특별히 결성된 해외파 3인조 에릭남, 에디킴, 샘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팝송 축가 BEST 3를 메들리로 엮어 첫 무대를 꾸몄다. “실제로 축가에 가면 어떤 곡을 부르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에디킴은 “'도깨비' OST인 ‘예쁘다니까’를 부르는데 가사 때문에 신랑 눈치가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오늘은 특별히 남자 분을 바라보며 불러보자”라며 제안했고 에디킴은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겨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에릭남은 기억에 남는 축가로 라디의 ‘I’m in love’를 꼽으며 “가사를 전부 잊어서 말도 안 되게 불렀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는데, 이 날 스케치북 무대에서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다시 한 번 ‘I’m In Love’를 열창, 완벽한 축가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가 Best 3 중 3위로 선정된 ‘두 사람’을 부르며 등장한 규현은 이 날 녹화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음악 방송이라고 밝혀 아쉬움을 샀다. “마지막 음악 방송을 고급진 MC와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하는 규현에게 MC 유희열은 깜짝 선물로 ‘이등병의 편지’ 노래와 함께 본인의 얼굴로 만든 이모티콘 사진 16종을 준비하며 관물대에 고이 붙여놓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규현은 “잘 간직해 2년 뒤 다시 들고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규현은 입대 전 깜짝 발표한 신곡 ‘다시 만나는 날’의 무대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가 BEST 3’ 중 2위의 주인공인 유리상자는 대표곡 ‘신부에게’로 무대를 장식했다. 1,000쌍이 넘는 커플에게 축가를 해줬다는 유리상자는 ‘신부에게’의 히트에 이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재혼 축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 축가에 어울리는 축가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루에 최대 일곱 번까지 축가를 불렀다고 밝혀 축가계의 전설임을 증명한 유리상자는 본인들이 축가 가수로 사랑받는 이유를 “두 명이지만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해센스 있는 입담을 뽐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가 BEST 3′ 중 대망의 1위 곡은 이적의 ’다행이다‘가 꼽혔다. 실제 본인의 프러포즈를 위해 만들었다고 알려진 이 곡은 결혼식 날 신랑들이 직접 부르는 축가이기도 하다. 이에 이적은 “인생의 제일 중요한 날인만큼 오리지널 반주로 쓰시라”며 ’다행이다‘의 MR을 무상 제공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다행이다‘를 성공적으로 부르는 노하우를 대방출하기도 했다. 이어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불러주고 싶은 곡으로 이적은 본인의 노래 ’달팽이‘와 ’왼손잡이‘를 개사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적의 ’다행이다‘ 무대가 끝나고 관객의 열렬한 앵콜 요청이 쏟아졌는데, 스케치북의 사전MC인 MC딩동은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자신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와 준 이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에릭남X에디킴X샘김, 규현, 유리상자, 이적, 로이킴, 김영철&홍진영, 마크툽&구윤회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월 27일 토요일 자정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